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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한 책 소개

     

    2019년 연말에 출간된 책으로 [토요타에서 배운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 등을 쓴 아사다 스구루 님의 책이다. 센시오에서 출판했으며 옮긴이는 황혜숙 님이다. 

     

    [모든 지식을 한 줄로 압축하고, 설명하는 기술] 이라는 부제는  이 책의 목적과 목표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는 여러 기업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토요타에서 배운 1 page 요약의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기존에도 1 page 보고서 등 이와 관련된 책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보통의 책과는 다르게 실무에 적합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한 쓸모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많은 가치가 있다.

     

    배운 것을 제대로 써먹게 해주는 한 줄 정리의 힘

     

    이 책을 다른 책들과 구별되게 하는 특별한 점은 이 책이 배움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조금만 하다보면 금세 다가오는 부담이 배움에 대한 조급함이다. 특히 몇 년 만에 트렌드가 바뀌는 바쁜 요즘 시대이다 보니 새로운 지식을 배우지 않고 맡은 일에만 집중하다 보면 새파란 20대에 벌써부터 꼰대가 되어버리는게 현실이다. 계속 눈과 귀를 열어놓고 책, 유튜브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새로운 배움을 익혀야 한다는 부담감이 모든 직장인들을 짓누르고 있다.

     

    배움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책 한 권 읽는데 일주일씩 걸린다면 생산성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렇게 읽은 책이 뒤돌아서면 내용조차 기억이 안 난다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기분일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느낌을 느끼면서 산다.

     

    하지만 대부분이 이런 좌절감을 느낀다는건, 내가 이를 극복할 수만 있다면 남들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몇 년 동안 정신없이 바쁘게 일해왔지만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고 느끼는 흔한 우리들에게 이 책이 갖는 가치는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배움이란 무엇인가?

     

    제대로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익혀 우리 뇌가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배우기만 하고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그 배움은 그저 시간 낭비이거나 아주 오랜시간에 걸쳐 다른 우연한 배움들과 합쳐서 나의 성장이 밑거름이 되기를 그저 바랄 수밖에 없는 가능성 낮은 확률게임 밖에 될 수 없다. 이러한 배움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바쁜 요즘 시대에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배운 것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이다.

     

    저자는 훌륭한 학습에는 두 가지 조건이 따른다고 말한다. 하나는 본질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이 있어야 하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단순한 동작으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0 페이지)

     

    저자는 훌륭한 학습을 위해 배운 것을 써먹는 과정을 INPUT(입력), OUTPUT(출력), CONTRIBUTION(공헌)의 3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구체적인 도구까지 알려준다.

     

     

    배운 것을 써먹기 위한 단 하나의 습관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정은 배운 것을 자신의 말로 요약하는 행동이다. 배운 것을 자신의 말로 요약하는 습관을 길러야 구체적인 내용을 기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0자 이내로 제약을 주는 것을 권하고 있는데, 제약이 있다면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궁리를 하게 되고 그 과정이 뇌를 활성화시켜 기억을 돕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을 저자는 종이 한장으로 포맷을 만들어 적용할 수 있게 구체적인 방법론을 알려준다. 읽은 책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는 방법,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차례로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이 책을 한번에 읽어 내려가기보다는 하나의 방법론을 배운 다음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맞게 조금씩 수정해보는 것이다. 책의 내용이 구체적이다 보니 자칫 이야기책 읽듯이 넘어가면 나중에 적용하기 위한 동기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책을 읽다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접하고 사용해보고 싶은 동기가 생긴다면 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책을 옆에 펼쳐 놓고 새롭게 배운 방법을 실행해 보기를 바란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책의 내용을 적용해 나가다 보면 오래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매번 그처럼 설명하실 수 있는 거에요?"

     

    책에는 종이 한장을 활용해 배움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론이 많이 나와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