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도 나이가 들면서 서로의 성격과 취향이 다른 것을 느낍니다. 어릴 적 항상 붙어 다니며 놀던 친구도 각자 자신의 개성을 찾아갑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 이 당연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습니다. 내 주변에 나와 참 다르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분명 많은데도 우리는 이 사실을 자꾸 까먹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취미활동에서 나와는 다른 사람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그리 큰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물론 각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므로, 개인의 사정에 따라 매우 큰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다른 사람이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잊는 순간, 회사생활은 팍팍해지고 나도 모르는 사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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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0.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