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가 하는 일이 궁금한 어린 초등학생의 질문 어릴 적 퇴근한 아버지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빠, 도대체 회사에서 하루종일 뭐해요?" 어린 초등학생의 당돌한 질문을 아버지는 어허허 웃으시며 얼버무리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사무직이셨던 아버지가 '회사'라는 곳에 가서 뭘 하시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오셔서 피곤해하시니 뭔가 하기는 하시는거 같은데, 그 결과물이라는게 눈에 보이는게 아니다 보니 어린 눈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사무직, 생산직, 영업직 비교 나이가 들어 이제 제가 회사라는 곳에 다니게 되었습니다.어릴 적의 질문이 마음 한켠에 남아 때때로 스스로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간간이 던지곤 하였습니다. 여러번의 질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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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4.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