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이란 말은 직접 경험하거나 지각할 수 있도록 일정한 형태를 갖추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비교적 익숙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익숙하다고 느끼지만 정작 그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이란 말도 우리가 편하게 자주 사용하지만 종종 잘못된 사용으로 문장의 의미를 불명확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01 구체란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 구체(具體), 갖추다란 의미를 가진 구(具)와 몸이라는 뜻을 가진 체(體)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글자 그대로 보면 '몸을 갖추다' 정도로 읽힐 수 있겠네요. 몸을 갖춘다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어릴 적 수업시간에 찰흙으로 사람 모형을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간단한 모형이야 찰흙만으로도 표현할 수 있지만, 생동감 있는..

00 이 글의 개략적인 내용'지엽적'이라는 단어는 중요하지 않고 부차적인 것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은 아니지만 귀로 들으면 꽤 익숙합니다. 사용빈도와 익숙함의 차이만큼 잘못 사용하는 사례도 꽤 있는 편입니다. 간혹 '지협적'으로 잘못 알고 계신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사용입니다. 01 '지엽'이란 어휘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지엽은 가지 지(枝)와 잎 엽(葉)이라는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가지와 잎사귀, 한자를 놓고 보면 아주 단순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사자성어 중에 지엽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금지옥엽'이라는 말을 아마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금으로 된 가지와 옥으로 된 잎사귀라는 의미로 왕이나 신분이 귀한 집안의 자손을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