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축소와 감소는 어떤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인가요? '축소(縮小)'는 오그라들다, 줄인다는 의미의 '축(縮)'과 작다는 의미의 '소(小)'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오그라들다는 '물체가 안쪽으로 오목하게 휘어져 들어간다.', '물체의 거죽이 오글쪼글하게 주름이 잡히며 줄어들다.', '형세나 형편이 전보다 못하게 되다.' 등의 의미를 갖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요즘 세탁 후에 건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속옷이나 수건 같은 면류는 건조기로 말리면 뽀송뽀송하게 잘 마르죠. 하지만 겉옷류를 잘 못 넣으면 옷이 오그라들어 사이즈가 2 치수 정도 줄어듭니다. '축소(縮小)'는 건조기에 넣어 작아진 옷처럼 오그라들어 작아지는 것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소(減少)'는 덜다는 의미의 '감(減)'과 적다..

상사들 중에는 세부적인 것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착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마치 세부적인 것을 모르면 전체를 알 수 없고, 세부 사항이 하나 어긋나면 모든 일이 틀어질 것처럼 예민합니다. 이런 상사를 만나면 일 하나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고역입니다. 그런데 상사가 세부적인 사항에 집착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설명을 잘하시는 편인가요? 혹시 다른 사람들로부터 잘 못 알아듣겠으니 다시 한번 설명해달라는 말을 종종 듣나요? 설명을 잘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의 머릿속에 구체적인 이미지가 그려지게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요?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려면 구성요소를 세부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구체적은 몸을 갖추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듣는 사람이 눈앞에 있는 것을 직접 보는..

우리말 중에는 한자어가 많이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익숙한 단어더라도 막상 그 뜻을 잘 모를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뜻을 확인해보면, 평소 너무 자주 쓰던 우리말 표현이라서 놀라는 경험을 할지도 모릅니다. '비견'도 그런 단어 중 하나입니다. '서로 비슷한 지위나 힘을 가지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어깨를 견주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이때 '어깨를 견주다'는 말의 한자어가 바로 '비견'입니다. '그의 역할은 사실상 회장의 역할과 비견된다.' 등과 같이 사용되지요. 간혹 비견되다와 비교되다를 혼동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견과 비교의 의미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비견'과 '비교', 이 2가지 한자어를 서로 비교해서 서로의 뜻을 명..

01 목적과 목표는 어떤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인가요? 목적(目的)은 눈을 뜻하는 목(目)과 과녁을 뜻하는 적(的)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목표는 눈을 뜻하는 목(目)과 나타내다는 뜻을 가진 표(標)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두 단어 모두 눈 목(目)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더욱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뒤에 오는 글자까지 합쳐서 보면 어떨까요? 목적은 과녁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목표는 겉으로 드러난 표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02 목적과 목표의 뜻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과녁이라는 단어를 보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양궁 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양궁은 70m 거리 바깥에 있는 과녁을 화살로 명중시키는 스포츠이지요. 과녁에는 서로 다른 색으로 구분된 동심원이 여러 개 그려져 있습니다. 가장 작은 원..